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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한달간의 실습
작성일
2006-02-10 08:51:00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14
첨부파일
> 마이홈노인요양원!! 제가 처음으로 사회에서 경험한 곳입니다.. 실습 나가기 전날 내가 과연 우리 조부모님처럼 쉽게 다가갈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제일 앞섰습니다.. 하지만 실습나간 첫날에 모든 선생님께서 실습나온 선배들과 나에게 너무 편하게 대해 주셔서 불안감은 사라졌습니다. 어르신들도 우리들을 반겨 주시니까 한결 마음도 밝아졌습니다. 특히 제기 너무 죄송한것은 어르신에게 더 쉽게 다가갈려는 노력이 부족한것 같아 실습이 끝나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 드리려고 했지만 그런 모습도 많이 부족한것 같았고 어르신에게 편하게 케어를 해드려 해드려야 했었는데 그렇게 해드리지 못한것도 죄송합니다.하지만 이 실습을 경험으로 해서 나중에 졸업을 해서 취업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처음 실습을 하기전에 각오처럼 실습기간동안 '어르신에 대한 사랑'을 배워가겠다고 다짐했는데 한달동안 실습하면서 이 목표 하나만은 지킨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마지막 실습 하는 날에는 어르신 한분한분 얼굴을 뵐때마다 조금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그때마다 어르신들께서 웃으시면서 한달동안 수고 했다고 오히려 저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생활 복지사 선생님들께서도 실습생들에게 너무 잘 챙겨주시고 실수를 하더라도 오히려 그 실수를 감싸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르신들과 생활복지사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처음에 가졌던 불안과 달리 마지막주 실습기간동안에는 얼굴표정이 아주 밝아지신것 같았어요.
사회복지사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것 명심하시구요.
언제나 미소로 예쁜 이름처럼 다가와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민서샘 얼굴을 계속 볼수 없어 안타깝지만 홈피도 자주 들러주시고,
저희 마이홈도 가끔 시간나면 와 보세요...
얼굴이 궁굼해지기 전까지..알겠죠?
수고하셨고, 저희 기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부모님처럼 섬김을 실천하는 맘이 있어 어르신들이 민서샘을 더 손녀
같이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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