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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을 안고 첫 실습을 시작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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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이미 전체 인구의 9%를 넘어서는 등 인구고령화가 세계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7만 5천여 명을 육박하고 있어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를 찾아 볼 수 있다. 빠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과 동시에 많은 문제들과 더불어 치매, 중풍 등기타 노인성질환등을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고, 혼자 사는 노인 분들은 많은 수가 독립성을 위협하는 만성적인 질병상태에 처하기 쉬워서 약하고 나이가 많은 노인을 도와줄 사람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도움을 줄 사람이 거의 없는 노인들은 유급봉사자의 지원이나 공식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또는 시설 입소를 하여야만 한다. 이로인하여 노인 사업 쪽은 미래의 전망이 밝아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내가 노인복지 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함께 마이홈 노인전문요양원을 실습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마이홈 에서 일주일이란 실습기간을 보내면서 짧은 기간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어르신들께 단순한 서비스만이 아닌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가 진심어린 서비스를 하여 한명의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존중해 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여기계신 선생님들께서도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대한다는 게 눈에 보였다. 자자한 소문대로 이곳 마이홈은 배울게 많은 곳인 것 같다. 일주일간 실습을 하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없이 보낸 것 같지만, 남은 기간 동안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치고, 터득하며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가짐을 가져 어르신들의 행복을 지켜드리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