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컴퓨터'-어르신 건강 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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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노인들을 병원에 따로 모시지 않고도 24시간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넉달동안 무려 18억원을 들여 개발한 '입는 컴퓨터'입니다. 이 옷에는 얇은 생체정보 센서가 붙어 있어서 심전도, 혈당, 심장박동을 비롯한 10여 가지의 신체 변화를 1분 간격으로 체크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옷에 부착된 개인생체정보측정기에 모아진 뒤 다시 개인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5분 단위로 통합센터로 전송됩니다. 만약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통합센터에서는 곧바로 담당 의료진을 호출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홀로 사는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200여 명을 상대로 3일부터 내년 7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지를 놓고 정보통신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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