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언론보도

  • 홈
  • 자료실(커뮤니티)
  • 언론보도

세상을 빛내는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의 모습입니다.

따뜻한 손길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합니다.

‎"한국, 내년부터 고령사회 본격 진입"
작성일
2012-05-04 10:45:53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
313
첨부파일
한국의 고령화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조병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노령화 속도가 예상을 추월하고 있다며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
다.
조 연구원의 주장은 2011년 통계청 인구추계 기준에서 나왔다. 추계인구는
총조사 인구의 누락을 보완해 만든 우리나라 공식 인구로 2010년 인구총조
사를 기초로 2011년 말 작성됐다. 이에 따르면 추계인구를 기준으로 할 경
우 우리나라 고령사회 진입시기가 2006년도 추계치보다 약 6년 앞당겨질 것
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인구추계 기준으로 한국은 2018년에 고령사회(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돌파한 사회)에,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돌파한 사회)한다.

그러나 추계인구로 계산할 경우 고령사회 진입은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2006년도 추계치보다 약 6년 정도 앞당겨져 우리나
라는 내년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
고령 사회 역시 약 5년 앞당겨져서 2021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령화 속도가 가속화함에 따라 노년부양비율은 급증할 전망이다. 조 연구
원은 "우리나라 내년부터 경제활동인구 5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며
"2024년은 3명이 1명, 2032년이 되면 2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세대의 부담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내고 덜
받는 공적연금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그 원칙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의 조화', '시간과 자산의 분산', '은퇴 이후 유동성 확보'를 꼽았
다.

2012.04.10 14:30:21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atelier@seoulfn.com
다음글 이전글
쓰기 수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