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저소득노인 무료급식·반찬배달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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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규복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무료급식과 밑반찬 배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8.7%로 충남에서 가장 높아 저소득 노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59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식당 5곳에 1일 400여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군이 위탁한 경로식당은 청양감리교회, 동심원, 정산안식일교회, 정산열성경로당, (사)흙과샘 등 5곳이다.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150명의 노인들을 위해 9120만원을 들여 밑반찬 배달사업도 진행한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청양지역자활센터 등 2개소와 계약을 맺어 1주일 먹을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주1회 배달한다. 청양군 신기섭 주민복지실장은 “청양군에 한명이라도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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